도서관에 예약해둔 책 찾으러 갔다가 우연히 보고 집어온 책인데 읽다가 공감되는 부분도 있고 가슴에 박힌 부분이 있어 올려봅니다. 자본가와 노동자 자본가와 노동자 두 집단이 있다는 것에 그렇지 고개 끄덕거리다가 자녀에게 노동자의 삶을 등떠민다는 표현에 뜨끔 ㅠㅠ 나조차도 여러가지 파이프라인을 만들어보려 노력하고 있고 월급만으로 평생 살기 힘들다는걸 알면서도 아이들에게는 무조건 공부! 대학! 강요했던것 같아요. 시대가 변하고 있는데 말이죠. 무엇(what)보다 어떻게(how) 어떤 직업을 갖는지보다 어떻게 삶을 살아나가는지가 더 중요하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지만 자본주의 사회,계급사회에서 남과 비교하지 않고 오롯이 내 삶에 집중해 가꿔간다는것이 어른인 저도 참 어려운 일인것 같네요. 아이들에게 어떻게 자연스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