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우리집에도 찾아온 코로나😱 :중학생 코로나 확진기🌡
이웃님들 안녕하세요?뉴뉴♡입니다.
전에 저희집 둘째가 확진이 되어서 글 올렸던 적이 있는데요.
추가 확진없이 무사히 격리기간을 마치게 되어 그동안 어떻게 지냈는지 알려드리고자 합니다.
일단 3월24일 열이 심해서 검사한 후 확진되었고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을 먹으니 열은 하루 만에 떨어졌습니다. 다음 날 부터는 거의 무증상이어서 약도 3일 정도만 챙겨먹고 안 먹었어요.
그리고 3월 24일부터 3월 30일까지 격리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1. 환기 및 소독
제가 아침 일찍 출근해야해서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환기 시키고 알콜스프레이로 구석구석 뿌리라고 당부해뒀습니다. 밥먹을 때도 가능하면 환기시키며 먹으라고 했구요. 춥지 않으면 자주자주 창문 열어두고 있으라고 했습니다. 하루에 1~2번 정도는 제가 환기시킬 때 들어가서 알콜스프레이 팍팍 뿌려주고 나오기도 했구요. 3통을 일 주일 동안 다썼습니다.
식사 후에는 알콜티슈로 상 주변 닦아주고 핸드폰도 알콜스왑으로 자주 닦으라고 했습니다. 저희는 화장실을 같이 쓸 수밖에 없어서 환풍기 계속 틀어두었구요. 물 내릴때 꼭 뚜껑닫고 변기 주변이나 세면대에 알콜 스프레이로 뿌리고 나오도록 했습니다. 저도 틈날때마다 뿌렸구요.
2. 일회용기 사용
식기를 어떻게 할까 고민하다가 제가 집에 없을 때도 있고 바로 설거지 해주지 못할 것 같아 일회용 식기로 사용했습니다. 먹은 후에는 바로 지퍼백에 담아서 쓰레기 봉투에 넣어두라고 했어요. 물도 500ml 생수를 여러 개 주었습니다.
확진자가 사용한 쓰레기는 분리수거에 해당되지 않는다고 해서 방에 모아뒀다가 격리해제될때 한꺼번에 버렸습니다.
그 외에 마스크도 자주 바꿔끼우라고 했구요.
격리 해제날 자가진단키트 해봤는데 그때까지도 두 줄이더라구요. 바이러스 조각이 남아서 계속 양성이 나올 수 있다고 하는데 저는 불안해서 4일 정도 더 집에서 격리했습니다. 그리고 어제 자가진단키트 해보니 깨끗하게 한 줄이라 어제부터 마스크 벗고 같이 밥먹었답니다. 😄
다행히 둘째가 중학생이라 격리를 잘 해주었고 증상이 없어서 바이러스 배출도 적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막내가 걸렸으면 저는 물론이고 다른 가족까지 걸렸을 것 같아요. 격리기간은 끝났지만 재감염되는 사람도 있다고 하니 당분간은 조심하며 살아야겠습니다. 이웃님들도 코로나 시대 건강하게 지나가시길 바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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